워싱턴 한인사회에 성령의 바람을 일으켰던 ‘워십 코리아’가 올가을 미주 투어를 통해 영적 부흥과 회복을 선포한다.
한국의 ‘워십코리아 미니스트리(대표 임형수)’가 주최하는 ‘워십 코리아 ACTS 2009’ 미주 투어는 16일 LA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전국 주요 도시와 캐나다를 순회하면서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에게 희망과 비전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틀 동안 펼쳐지는 워싱턴 공연은 첫날인 23일은 워싱턴한인장로교회에서 가질 예정이나 24일 메릴랜드 지역 공연은 아직 장소가 확정되지 않았다.
출연진은 한국 13명, 미국 3명 등 총 16명. 한국 최고 CCM 가수 및 연주자들로 구성돼 보기 힘들었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은혜를 끼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찬양 사역자로는 ‘주여 이 죄인이’ ‘주를 처음 만난 날’ 등으로 잘 알려진 전용대씨를 비롯 정경섭(기독음대 CCM 찬양리더과 교수), 노문환(전 ‘늘노래찬양전도단’ 단장), 이정림(전 ‘찬양하는사람들’ 멤버), 권혁도(프레이즈신학교 워십리더과 교수), 현채연(창원 극동방송 ‘쉼터가 있는 오후’ 진행), 장미자(전 CTS ‘내영혼의 찬양‘ 진행)씨 등과 테너 김명현, 소프라노 박현정 씨가 합류했으며 조건희(기타), 안상현(베이스), 황대위(건반), 조성광(드럼) 씨가 연주를 맡는다.
뮤직 비디오 및 다큐멘터리를 담은 동영상 상영 뒤 워십과 콘서트로 나뉘어 진행되는 공연은 가스펠과 CCM을 조화시켜 시대별로 애창됐던 곡들을 소개하며 솔로, 듀엣, 혼성 중창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돼 흥미를 더한다.
현재 워십코리아 미주 공연은 LA, 라스베가스, 캔사스 시티, 버지니아, 샬롯, 시카고, 시애틀, 타코마, 캐나다(포틀랜드 혹은 밴쿠버) 등의 지역이 개최가 확정된 상태다.
한국 교회 찬양 문화 및 예배 갱신을 목적으로 설립된 전문 사역 및 선교 단체인 워십코리아는 기성 세대와 청소년 세대, 해외 이민 1세와 2세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예배 모델을 개발하고 음반 기획, 세미나, 컨퍼런스, 청소년 사역 등 종합적인 사역으로 예배 문화를 선도해 가고 있다. 문의 (571)723-3447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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