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복음선교합창단(단장 오광섭 목사)이 13일 새한장로교회에서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찬양의 밤을 열었다.
올해 9회를 맞은 찬양의 밤에서 합창단은 ‘주 이름 영화롭도다’ 등 귀에 친숙한 성가곡들과 문경원 목사(지휘)가 편곡한 찬송가들을 열창, 큰 박수를 받았다. 콘서트에서는 도성수, 최성실씨의 바이얼린 이중주, 소프라노 정은형, 바리톤 이기승씨의 솔로, 이철씨의 플롯 독주, 홍금상 사모와 이경란 권사의 중창 등의 특별 순서도 있었다. 반주는 손희라 사모가 맡았다.
오광섭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는 정택정 목사(밀알선교단 단장)의 개회기도, 김성도 목사(워싱턴교회협 회장)의 설교, 공연, 김석현 원로목사의 축도, 장재윤 목사(새한장로교회)의 환영사, 홍장춘 목사(합창단 총무)의 광고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홍장춘 목사는 “워싱턴복음선교합창단은 잊혀져가는 명성가들을 새롭게 발굴해 은혜를 끼치고 해외 선교사 후원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며 교계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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