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한인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크로스웨이 성경연구 세미나’가 5일부터 7일까지 버지니아주 리치몬드 소재 워싱턴 크리스천하우스(이사장 조형복 목사)에서 열렸다.
그림을 연상하는 방법으로 말씀을 보다 체계적이고 분명하게 가르치는 시스템으로 잘 알려진 ‘크로스웨이’ 세미나에는 콜로라도주 덴버, 독일의 베를린 등 여러 지역에서 한인 목회자들과 사모, 신학생 등 70여명이 참석, 사흘간 집중 훈련을 받았다. 북미주 전임강사인 홍춘만 목사가 강의를 맡은 세미나 참가자들에게는 마지막 날 수료증이 수여됐다.
세미나를 개최한 워싱턴 크리스천하우스 원장 임용락 목사는 “크로스웨이 미주연구원(대표 김성훈 장로)의 지원과 협력으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한인 목회자들이 말씀 중심의 목회 비전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임 목사는 또 “먼 곳에서도 많은 분들이 오셨고 또 사모들이 영적으로 활력을 얻는 소득이 있었다”며 “세미나 현장을 방문해준 메릴랜드 및 워싱턴 교회협 임원들께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크로스웨이 미주연구원은 워싱턴 지역 목회자들의 요청에 부응해 오는 10월 초 다시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가을 세미나는 제4권 실천편과 최근 새로 발간된 6권 완결편을 강의하며 9월20일까지 선착순으로 7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사흘간 열릴 예정인 크로스웨이 성경연구 세미나 등록비는 교재를 포함 130달러.
해리 웬트 박사가 20여년의 연구 끝에 완성한 성경 연구 교재 ‘크로스웨이’는 구약과 신약, 교회, 신앙생활 등 크리스천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주요 내용들을 체계적이고 배우기 쉽게 정리했으며, 저자가 직접 그린 총 120개의 그림이 이해를 돕는다.
문의 (703)477-8555
임용락 목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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