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과 요나단’ 워싱턴서 순회 공연
황국명·전태식 10년 만에 재결합
감동과 은혜의 하모니로 한국 CCM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다윗과 요나단’ 워싱턴 공연이 금요일부터 시작됐다.
헤어져 활동한 지 10년 만에 재결합해 처음 워싱턴을 방문한 황국명 목사와 전태식 전도사는 어제 버지니아 린치버그 소재 리버티신학대학을 시작으로 오늘 버지니아한인침례교회, 11일(일) 열린문장로교회, 14일(수) 워싱턴 성광교회, 16일(금) 메시야장로교회, 17일(토) 온누리드림교회, 18일(일) 볼티모어벧엘교회 등을 순회하며 멋진 화음으로 예수 사랑을 전한다.
1985년 극동방송이 주최한 전국복음성가경연대회에서 ‘친구의 고백’으로 특별상을 수상한 후 다윗과 요나단은 1987년 황국명 목사가 안수를 받고 1992년 전태식 전도사가 도미하는 등 여러 가지 변화로 18년 간 떨어져 지냈다. 그러면서도 두 사람은 합쳐서 15개의 음반을 내고 총 8천여 회에 이르는 집회와 콘서트로 크리스천 팬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재결합한 후 옛날의 은혜와 첫사랑을 회복하고 다윗과 요나단을 완성한다는 의미로 ‘the memory’ 음반도 내놓은 이들은 ‘추억 다윗과 요나단’이란 타이틀로 이미 미국과 한국에서 70여회의 공연을 이미 가졌다.
이민교회의 형편에 맞게 콘서트를 기획한 이번 공연은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 ‘친구의 고백’ ‘요한의 아들 시몬아’ ‘부서져야 하리’ 등 추억과 회복을 주제로 한 곡들이 전반부를 장식하고, ‘하나님의 사랑 주님의 눈물’ ‘사랑합니다 주님’ 등 ‘the memory’ 음반에 수록된 신곡들과 ‘주님의 눈물’ ‘주만 바라볼찌라’ 등 위로와 축복의 찬양곡들이 소개된다.
다윗과 요나단은 공연 신청을 계속 받고 있다.
문의 (707)373-9089 dnjhwang@hotmail.com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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