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센터빌 새 성전으로의 이전을 앞두고 있는 비엔나 소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노원상 목사)가 11일 마련한 청소년 센터 비품 마련 기금 모금 만찬 행사에 5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교회 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요리 연구가로 활동중인 장재옥 권사의 특별 디너 만찬으로 준비됐으며 총 3만여 달러의 기금이 모아졌다.
장 권사는 “이번 행사로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새 성전 청소년 기금 마련을 위해 헌납된다”며 “이를 위해 5,000여달러의 재료비는 물론 물심 양면으로 도와준 권석찬 장로와 만찬 준비를 수고해준 권사회에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 권사는 이날 행사에서 구절판 등 22가지의 웰빙 궁중 요리를 코스별로 선보였다.
만찬에 앞서 오준 전도사의 개회 기도와 유스 센터에 필요한 부품 설명, 구평회 장로의 청소년 사역원 소개에 이어 청소년 합창단 및 앙상블 공연과 바디 워십, 연미란양의 독창 공연이 있었다.
또‘꿈꾸는 청소년’이라는 주제의 동영상 상영과 청소년 올스타팀의 이세라 양이 만찬에 대한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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