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A투데이, ‘카 닷컴’ 과 공동 조사
▶ 2만5,000달러대 패밀리 세단 ‘1위’
현대자동차의 2011년형 쏘나타가 난공불락의 아성으로 여겨졌던 도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를 제치고 2만5,000달러 가격대 패밀리 세단에서 최고의 차로 꼽혔다.
USA 투데이가 권위있는 자동차 전문사이트 카 닷컴(Car.com)과 PBS 방송의 모토쇼 프로그램 제작진과 함께 조사해 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전문가들이 9개 부분에 대해 내린 종합 평가에서 쏘나타가 총점 794점으로, 752점을 받은 캠리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스즈키의 키자쉬(Kizashi), 마쯔다 6, 혼다 어코드, 닛산 올티마, 쉐비 말리부, 혼다 퓨전이 뒤를 이었다.
전문가들은 넓은 실내 공간과 정숙성을 갖춘 쏘나타가 기본 네비게이션 시스템, XM 라디오 등의 편의사항과 안전장치를 고루 갖춘 기본 사양 가격이 2만2,000달러에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이 경쟁차량을 압도한다고 꼽았다. 또한 새로워진 스타일링과 평균 갤런 당 31.2마일의 경제성도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쏘나타의 선전은 같은 날 발표된 4월 판매 실적에도 나타났다. 현대차는 4월 중 최다판매실적을 돌파해 이 기간 동안 4만4,023대로 전년 동기 대비 29.7% 성장했다. 쏘나타는 1만8,536대가 팔려 엘란트라, 싼타페와 함께 금년 최대 판매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아차도 4월중 3만36대 판매를 기록, 지난해 대비 17.3% 증가를 기록했다.
한편 자동차시장은 4월에도 회복세를 이어갔다. 제너럴모터스는 6.7% 증가한 18만3,614대를 팔아 1위 자리를 유지했고 포드자동차는 25% 늘어난 16만7,283대를 기록했다. 그동안 고전해온 크라이슬러도 9만5,703대로 25% 늘었다. 미국시장에서 3위로 밀려난 도요타는 24% 늘어난 15만7,439대를 판매했고, 혼다는 11만3,697대를 판매해 12.5%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4월 전체 판매량은 약 1,110만대로 추산됐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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