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주치의로 고객들의 차량을 꼼꼼히 관리하겠습니다."
지난달 26일, 뉴저지 클로스터(563 Piermont Rd. Closter, NJ 07624)에 문을 연 ‘클로스터 자동차 정비’의 최은상(사진) 대표는 우수 정비 마스터 자격증인 ‘ASE(Automotive Service Excellence)’ 마스터를 보유한 검증된 최고의 자동차 정비 기술자다. 자동차 정비 기술자들의 꽃으로 불리는 ‘ASE 마스터’는 자동차 정비와 관련된 8개 분야의 시험을 모두 통과한 기술자에게만 주어지는 자격증으로 업계에서는 자동차 정비의 달인으로 통한다. 한국 기아자동차 서비스 센터에서 10년 넘게 근무한 최 대표는 지난 76년 ‘1급 정비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84년 이민, 저지시티 뷰익 서비스 센터에서 미국 자동차 정비기술을 익힌 후 뉴욕 퀸즈에서 ‘코로나종합정비’를 운영한 자동차 정비의 최고 베테랑이다.
이처럼 ‘클로스터 자동차 정비’는 최고의 실력을 갖춘 최 대표와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차량 스케너 ‘SNAP-ON MODIS’ 등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다짐이다.
최 대표는 "고객들의 자동차 정비 기록을 하나하나 컴퓨터에 입력, 병원에서 환자들을 관리하듯 고객들의 차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자동차 주치의가 되겠다"며 한인들의 많은 이용을 기대했다.
클로스터 지역의 유일한 한인 자동차 정비업소인 ‘클로스터 자동차 정비’는 곧 정비소 뒤편에 타이어 전문점을 오픈, 타이어 교체와 타이어 공기압 및 밸런스 측정 등 타이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주 차량국의 배출가스 검사(Emission Test)를 대행할 수 있는 장비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1.7 에이커의 넓은 부지에 고객들을 위한 휴식공간까지 마련한 ‘클로스터 자동차 정비’는 월~금요일 오전 8시~오후 7시, 토요일 오전 8시~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최 대표는 "최고의 기술력과 최상의 설비로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정비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문의 201-784-1700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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