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선우가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거주자들을 위한 새로운 예약시스템을 가동, 맞선 성공률 높이기에 나섰다. 선우에 따르면 매년 7~8월이 되면 방학이나 휴가를 이용, 맞선을 보기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거주자들이 급증하는데 짧은 체류기간 때문에 늘 아쉬움이 컸다.
이에 한국방문 2달 전 사전 예약한 해외거주자를 대상으로 한국 방문기간 동안 미리 선별한 이성과 집중적으로 맞선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예약시스템을 마련키로 한 것. 선우는 전담 커플매니저를 통해 회원의 신상을 미리 분석, 회원과 어울리는 이성을 소개하고 www.Couple.net 매칭 윈도우를 통해 상대방의 사진과 프로필을 교환, 만남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전담 커플 매니저와 한국의 담당 커플 매니저가 사전에 합의, 짧은 시간에 여러 명과 효율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예약시스템은 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하는 미혼 및 재혼 남녀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비용 및 매칭횟수는 전담 커플매니저와 별도 상담 후 결정된다. 문의 201-363-1101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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