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청소년재단(회장 김현중)의 ‘제17주년 기금모금 연례만찬 및 장학금 시상식’이 30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한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재단은 버지니아주 역사상 최초 동양인 하원의원으로 당선된 마크 김 의원에 올해의 ‘미주한인청소년 재단상(KAYF Award)’을, 기조연설자로 참석한 오지탐험가 한비야 씨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이와함께 호림장학생 18명과 한성장학생 2명, 예천향우회 장학생 1명, 니카 K. 카이스트 장학생 5명 등 총 26명의 장학생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현중 회장은 “한인사회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해 카이스트 대학 연수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선발대원을 지난해 8명에서 15명으로 늘리고 연구프로그램도 다양화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한인 청소년 리더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청소년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재희 기자>
30일 미주한인청소년 재단의 연례만찬 및 장학금 시상식에서 장학생들이 재단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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