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거부서류 전년비 33% 감소
▶ 시민권 신청 거부도 46%나 줄어
이민 신청서류 거부 건수가 전년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연방 이민당국의 최근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0년 4월 한 달간 거부된 이민서류는 전년 동기 대비 33%가 감소했으며 시민권 신청 거부건도 46%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신규 접수된 이민서류 건수는 9%가 늘었다.
현재 이민당국에 계류 중인 이민서류는 4월 현재 161만9,000여건으로 2009년 4월의 264만4,000여건에 비해 1년새 3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서류별 계류현황을 보면 I-130(직계가족 이민청원)이 60만2,499건으로 적체건이 가장 많았으며 I-485(신분조정신청)는 39만7,371건이 계류 중이었다. 또 영주권 갱신(I-90) 15만6,068건, I-765(고용허가) 15만5,542건, 결혼 영주권(I-751) 5만9,487건 등이 계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권 신청서는 4월 현재 28만539건이 계류 중인 것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4%가 감소했다. 거부되는 시민권 신청서는 전년에 비해 크게 줄어 1년새 46%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규 시민권 신청은 22%가 증가했다. 승인된 시민권 신청서는 16% 감소했다.<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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