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겐카운티장, 자매결연 한국 도시 출신 한인들과 간담회
데니스 맥너니 버겐카운티장이 자매결연 관계에 있는 한국의 강남구와 금천구, 합천군과 당진군 출신 한인들과 1일 간담회를 갖고 상호 교류증진을 다짐했다.
맥너니 카운티장은 팰리세이즈팍 대명관 식당에서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매년 최소 한 차례 이상 한국의 자매결연 도시 출신 한인들과 정기적으로 만나 지역사회 이슈와 상호 교류증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타 도시들도 버겐카운티와 자매결연을 원한다면 언제든 환영한다"는 맥너니 카운티장은 "뉴저지 버겐카운티는 그 어느 나라, 그 어느 도시보다 한국의 도시들과 가장 먼저 자매결연을 맺어왔다. 한인사회는 이제 버겐카운티에 없어서는 안 될 모범민족으로 성장하며 카운티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고 한인사회와의 긴밀한 관계를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선한 웬디 마르티네즈 버겐카운티 다인종 대민 담당관은 한인 참석자에게 버겐카운티 행정 안내책자와 버겐카운티 배지 등을 나눠주며 상호 협력을 주문했다. 합천군 국제교류 명예대사인 조병창 회장은 "앞으로 이 같은 만남이 보다 자주 이뤄져 도시 간 교류증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 더불어 버겐카운티 뿐만 아니라 팰팍, 포트리, 레오니아 등 타운 규모의 자매결연도 활발히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이슨 김, 이종철 팰팍 시의원을 비롯, 이명석 뉴저지상록회장 등 한인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진수 기자>
뉴저지 버겐카운티와 자매 결연을 맺은 한국의 도시를 대표해 주옥근(왼쪽부터), 정영일, 조병창 회장과 데니스 맥너니 버겐카운티장, 제이슨 김, 이종철 팰팍시의원, 이명석 뉴저지상록회장 등이 1일 열린 간담회에서 상호 교류증진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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