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3일부터 4박5일 일정
▶ 국무총리 위로연 등 다채로운 행사 참가
6.25발발 60주년을 맞아 해외거주 참전용사들의 모국방문이 확대됐다.
본국의 국가보훈처는 오는 23일(한국시간)부터 27일까지 4박5일간 해외거주 6.25참전 용사들의 모국방문과 관련 100명을 초청해 오던 것을 올해에 한해 140명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가칭)재향군인회 미 북서부지회(회장 김완식-내정)에서도 12명이 참석케 됐다.
재향군인회 미 북서부지회는 이와 관련 지난 11일(금) 한성갈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모국방문 계획에 대한 취지와 목적에 대한 설명을 했다.
김완식 회장은 "이번 해외거주 6.25참전 용사들의 모국방문은 참전의 노고와 희생에 대한 본국의 감사 표명의 일환"이라면서 "명예를 선양하며 아울러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고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이번 일정에서 모국을 방문하는 참전용사들은 전쟁기념관 및 고궁방문에서부터 6.25기념식 참가와 국립 현충원 참배, 국무총리 주최 위로연을 가진 후 제3땅굴과 판문점 및 도라OP등을 방문한다.
한편 이번 모국방문 참전용사들은 북가주지역에서 김완식, 김홍기, 박형균, 박은주(여), 이규원, 정종락, 최병선, 허양렬 등이며 씨애틀에서 양성욱, 홍승탁 등 4명이다.
<이광희 기자>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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