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크리스천들이 ‘크리스천 랩송(Rap Song)’ 콘서트를 열어 화제다.
‘크리스천 랩송 콘서트’는 온누리사랑교회(김성수 목사)가 ‘크리스천 랩송’의 저변 확대와 청소년 수양회 참가 기금 모금을 목적으로 지난 28일 메이슨 디스트릭트 공원에서 열었던 공연. 비가 올 것이라는 우려를 기도로 이겨내고(?) 100명의 관객들과 함께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한 자리였다.
콘서트 디렉터를 맡았던 이상혁씨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세상적으로 살아가고 주일만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청소년들에게 신앙과 삶을 통합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싶었다”며 “찬양 문화 확산을 위해 매달 집회를 열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이씨는 또 “버지니아에는 음악을 하는 젊은이들이 많은 데도 아티스트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많다”며 “실력이 있는 청소년들을 적극 지원해주는 계기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온누리사랑교회 청소년들은 올여름 버지니아주 린치버그 소재 리버티대학에서 열리는 수양회에 참여할 예정이며 콘서트에서 모아진 기금은 전액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이날 이대우 안수집사, 김보경 집사 등 온누리사랑교회 성도들은 음식 등 으로 행사를 도왔다.
‘하나님 앞에서 하나’라는 의미를 담은 온누리사랑교회는 김성수 목사가 한국어 및 영어 예배를 인도하고 있으며 매달 한 번씩 온 회중이 함께 하는 예배로 세대간 갭을 줄여가고 있다.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