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병 치료 위한 중동부 ‘4H’ 여름야영회
8월1-7일 펜실베니아서, 이상구 박사 등 강사로
매사에 중용과 균형이 중요한 법. 치우치면 위험하다. 건강도 몸에만 국한해 신경을 쓰면 안된다.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으로 건강해야 완전히 건강하다고 말할 수 있다. 이름하여 ‘4H 건강’이라 부르는 이 건강법은 자동차가 네 바퀴가 튼튼해야 잘 달리는 원리와 같다.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펜실베니아대학 존스타운 캠퍼스에서 열리는 ‘중동부 4H(완전 건강) 여름야영회’는 메트로 워싱턴 4H 건강교육센터가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 ‘불치의 병은 없다. 불치의 생활이 있을 뿐이다’라는 선언을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다.
강사로는 각 분야의 권위있는 전문가들이 초청됐다. 한국 방송에 출현해 선풍적인 관심을 끌었던 이상구 박사(사진 왼쪽)가 성인병 예방 및 치료, 건강 증진 등 신체 건강 분야를 다루고 조호삼 박사는 모든 병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를 조정하고 이것을 잘 이용해 삶을 성숙시키는 전략을 소개한다. 앤드류스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인 최휘천(사진 오른쪽) 박사의 부흥집회도 있고, 천영 치료 연구에 평생을 바친 김용삼 물리치료사는 실제 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건강법을 설명한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조명수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떠나는 여름철에 4H 여름 야영회야 말로 제대로 긴장과 피로를 풀 수 있는 생산적인 휴가가 될 것”이라며 “여성과 아이들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고 말했다.
야영회는 하이벳스 윌리엄스 박사가 강의하는 오전 강의 1, 각 선교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는 오전 강의 2, 이상구 박사의 오후 강의 1(생명을 알자, 품성을 알자), 오후 강의 2(사명자 훈련)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최휘천 박사는 ‘정로의 계단과 로마서’를 제목으로 저녁 부흥집회를 인도한다.
7일 오후에는 교회 찬양대와 전문음악팀이 참여하는 열린음악회, ‘오주영과 함께 하는 미주 한인 SDA 마라나타 챔버 오케스트라 창단 콘서트’, 이경재(오페라 가수), 듀엣 남양우·이재숙 등 특별한 음악 순서도 있다.
참가비는 323달러. 등록은 예약금 50달러를 ‘2010 Camp Meeting’을 수신인으로 7월27일까지 보내면 된다. 메모란에 전화번호를 명시해야 한다.
주소 10704 Fancis Dr.,
Silver Spring, MD 20902
문의 (240)678-6104
이메일 mw4health@gmail.com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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