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주 한인 기독실업인회 이사진 시애틀 총집결
17~18일 이틀간 세미나
북미주 지역 한인 기독실업인회(CBMCㆍ회장 권 정)의 임원 및 이사진이 시애틀에 모여 힘든 삶의 현장에서도 기독 실업인들이 추구해야 할 경영원칙 등을 모색했다.
시애틀 형제교회 장로인 권 회장(보험업)은 “여러 가지 여건 상 한데 모이기 쉽지 않은 상황인데도 모두들 시애틀 행사에 참석해 뜻 있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기독 실업인회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회원배가 운동을 통해 새 지회 창립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권 회장의 지난 7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지난 17~18일 켄트 소재 컴포트인 호텔에서 열린 북미주 한인 CBMC 세미나 및 이사회에는 전 회장인 최화섭(현 미주총연 서북미연합회 회장)씨와 부회장인 은종국(애틀란타 한인회장)씨, 앵커리지 지회장인 손석근(알래스카 한인회장)씨 등 북미지역 연합회장 및 지회장, 이사 등 30여명이 모두 참석했다.
북미주 CBMC 고문인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과 지회의 창립 및 육성을 주도할 강사들의 교육을 위해 한국 CBMC 중앙회에서 손준익 부회장과 김건중 교육국장 등도 함께 자리를 했다.
김건중 국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CBMC의 목표는 성경적 경영을 실천해 직장에서의 복음화를 이뤄 영적 재생산자를 길러내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북미주 한인 CBMC는 미국과 캐나다에 모두 9개의 연합회와 43개 지회를 두고 있으며?2012년에는 불모지인 남미까지 영역을 확장해 80개 지회 창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북미주 한인 CBMC는 내년 10월 LA에서 ‘거듭난 일터, 변화된 리더십’이란 주제로 제16차 북미주 CBMC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성훈 기자 tolstoya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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