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럼버스데이 연휴 이용
▶ 당일코스 실속형 등 여행상품 소개
단풍이 절정을 맞는 10월을 맞아 한인 여행업계와 관련 레저 업체들이 활기를 띄고 있다. 업계는 특히 컬럼부스데이 연휴인 이번 주말을 이용해 1박~3박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한인 고객들을 상대로 알찬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최고 인기 여행지는 ‘미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뉴욕 모홍크와 와잇마운틴, 캐나다의 몽뜨랑블랑 등이다. 동부여행의 모홍크 당일 코스는 150달러, 기타지역은 1박2일 250~350달러, 2박3일~4박5일은 500~750달러 수준이다.
푸른여행사는 이번 주말 버몬트와 카마커스, 와잇마운틴 1박2일 코스를 케이블카 관광을 포함해 1박2일 250달러에 제공한다. 루트23을 따라 단풍기차관광을 하고 후지사과 피킹을 겸하는 당일 코스도 100달러 미만의 실속형 상품으로 내놨다. 푸른여행사 관계자는 “미 전역에 천혜의 관광지가 많지만 가을 단풍은 역시 캐나다를 포함한 동북부”라며 “뉴욕, 뉴저지 동포들에게는 세계적인 가을 풍경을 연출하는 동북부지역을 하루코스로 다녀올 수 있다는 것이 큰 행운”이라고 말했다.
고국의 가을 단풍을 그리워하는 동포들을 위한 상품도 다양하다. 한국의 관광상품을 현지에 홍보하고 있는 US여행사는 ‘고국여행 700리 가을명산단풍’을 주제로 2박3일~4박5일 지역별 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서쪽 코스는 속리산·계룡산·대둔산·내장산·지리산·가야산 등이 동쪽 코스는 주왕산·수안보·월악산·충주호·춘천·남이섬 등을 경유한다. 리조트와 농장들도 단풍 구경과 과일 피킹을 위해 나들이에 나선 가족들로 붐빌 전망이다. 아너스 헤븐 리조트의 오병건 전무는 “가족단위 손님과 교회 등 단체 고객으로 컬럼버스 연휴 주말과 단풍이 절정을 이룰 10월 말까지 예약이 거의 끝났다”고 말했다. 늘푸른농장의 김종일씨도 “단풍 구경을 겸해 과일 피킹을 오는 한인들이 이번 주말 4~5,000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과는 물론 한국배가 잘 팔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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