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하탄.플러싱 다운타운 중심
▶ 렌트시장도 불황전 80%까지 회복
상업용 부동산이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여름을 기점으로 상업용 부동산의 매매가 활발해지기 시작, 가격 역시 보합세에 접어 들었다. 렌트 시장 역시 공실률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창업자들의 문의 역시 활발해지고 있는 것.
아너부동산의 트럼프 한씨는 “올해 5~6월부터 건물 매매가 활발해지기 시작, 맨하탄, 플러싱 다운타운 같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재 매물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씨는 “경기 불황에 비해 융자를 얻는 것이 까다로워지기는 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이마저도 상황이 호전돼 건물 구입 희망자들이 적극적으로 문의를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부동산 시장 회복세에 대한 신호는 최근 부동산 투자자들이 발빠르게 움직이면서 감지되고 있다. 최근 부동산 업체 보스턴 프라퍼티사는 60층 빌딩인 존 행콕 타워를 9억3,000만달러에 매입한다고 발표했다. 한때 13달러에 거래되기도 했던 높이 240m의 이 건물은 불황으로 최근 채권자들에게 넘어가기도 했었다. 부동산 재벌인 모트 주커먼 대표는 "전국적으로 임대료가 하락하면서 많은 업체들이 최고의 빌딩에 입주할 것을 기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상용 렌트 역시 가격도 바닥을 쳤다는 평가다. 맨하탄의 한인 부동산 업자는 “한창 시장이 뜨거웠던 2008년 당시 가격의 80% 까지 회복을 하면서 최근 건물 소유주들이 세입자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시장이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현재 한인타운이 위치한 브로드웨이를 중심으로 상용건물 렌트가격대는 80~150달러, 코너 선상은 250~300달러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뉴욕시는 지난해 임대료가 19% 하락했으나 올 3분기에는 0.2%가 인상, 스퀘어피트당 43달러75센트를 기록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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