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상 네트웍 형성. 지역 경제발전 기여 등 재조명 자리
‘제9회 세계한상대회’가 세계 한상의 네트웍 형성과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통로, 지역 경제발전 촉발 등으로 재조명되고 있다.오는 19~21일까지 사흘 동안 한국 대구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는 그동안 세계속에 흩어져있던 한인 경제인들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해왔다.
▲거상을 묶은 한상대회=지난 2002년 첫 대회때 28개국 968명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8차 대회에서는 참석자가 42개국 3,505명으로 4배 가량 늘었다.
지난해 한상대회에 참가했던 1,200여 한상들이 올린 매출액은 50조원에 달했다. 2009년 예산 중 국방비 28조원, 사회간접자본 25조원 예산을 웃도는 금액이다.재외동포재단은 세계 무대의 거상으로 발전한 한상을 한상대회를 통해 네트웍으로 묶었다. 특히 지난 6월말 한국내 기업과 한상간의 네트웍 강화를 위해 ‘사이버 한상넷’ 서비스를 시작했다.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통로=한상대회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통로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많은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 해법이 한상대회에 있다. 한상대회에는 현지화에 성공한 바이어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다.지난 2003년 당시 1대1 비즈니스 미팅은 175건, 기업 전시는 20개 부스에 그쳤지만 지난해에는 1,619건의 1대1 미팅, 부스 521개에 달했다.
한상대회에서 계약된 금액은 5차대회에서 1,200만달러, 지난해에는 7,300만달러로 증가했다.
▲지역경제발전 촉발로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한상대회는 지역 순회 개최 방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대회를 공동 주관하고 있다.지난해 인천시는 세계한상대회 개최를 통해 생산유발 887억원, 부가가치 유발 373억원 등 총 1,260억원의 경제파급 효과를 누렸다.이처럼 한상대회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 크다보니 이를 유치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간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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