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건강을 챙기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건강식품 시장도 활기를 띄고 있다.
가시오가피, 칡즙 등 건강식품의 수가 예년에 비해 20% 이상 늘어났는가 하면 판매 역시 여름에 비해 최대 2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다. 플러싱 노던블러버드 156가 H마트 관계자는 “여름보다는 손님의 수가 70%정도 늘어났으며
연령에 관계없이 많이 찾고 있다”며 “2-3년 전에는 한국에서 수입한 제품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로컬 제품들이 많이 등장, 가격도 저렴해졌고 건강식품의 수만 200여 가지에 달한다”고 밝혔다.
노년층 뿐 아니라 최근에는 자녀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학부모 고객까지 급증한 것 역시 판매가 늘어난 이유다. 플러싱에 거주하는 한 한인 주부는 “일단 추워지기 전에 홍삼이나 건강즙을 챙겨 먹이면 겨울에 감기에 잘 걸리지 않아 가을에 이같은 제품들을 자주 구입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최근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바로 흙마늘과 양파즙. 김창현 플러싱 한양마트 부지점장은
“지난해부터 양파즙이, 올해는 통흙마늘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올해는 헛개나무즙과 칡즙이 결합한 헛개나무칡즙이 출시되는 등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몸보신 뿐 아니라 연말 선물용품으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파즙의 가격은 30포에 30달러, 흙마늘은 50달러대.
이외에도 매실청, 솔잎 액기스, 석류즙 등을 50~300달러면 구매가 가능하다. 이처럼 건강식품 시장이 확장되자 아씨플라자는 6일~7일 양일간 건강즙 특판전을 연다. 늘푸른 농장과 햇살농장 등 로컬 업체가 호박즙, 헛개나무즙, 배즙 등에 대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박희연 플러싱 아씨플라자 이사는 “건강 식품 특판전을 통해 무료시식뿐 아니라 같은 가격으로 푸짐한 제품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희은 기자>
플러싱 노던블러버드 156가 H마트에 마련된 건강식품 코너. 약 200종류의 건강식품이 판매되고 있다.A9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