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다운타운에 한인소유의 대형 피트니스센터가 개점한다.
플러싱 한인 피트니스센터인 ‘메트로 짐(Metro Gym)’은 오는 12월 9,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메트로 짐 2호점(350 broadway)을 맨하탄 페더럴 플라자 인근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 메트로 짐의 홍재실 공동대표는 “12월20일쯤 맨하탄 다운타운 브로드웨이 선상의 12층 건물 1층 전체를 입주, 2호점의 문을 열게 될 것”이라며 “이곳에는 6개의 샤워실과 약 70대의 최신 운동기기들, LCD 11대, 락커 200개, 클래스룸 2개 등이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맨하탄에서 한인이 대형 피트니스센터를 운영하는 것이 처음일 것”이라며 “저렴한 가격과 최신식 설비로 인근 직장인들을 공략하기 위해 타 피트니스 센터들과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트로 짐 2호점이 들어설 빌딩은 약 200유닛이 입주한 대형 건물로 대부분의 유닛이 변호사 또는 전문직 사무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에 가정법원과 정부 청사가 있어, 이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최신 피트니스 센터로 자리잡겠다는 것이 메트로짐의 각오다. 메트로 짐 2호점은 100만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25년간 트로피 업체를 운영한 홍 대표는 피트니스 센터 운영 경험이 있던 마이크 안 대표와 지난 해 의기투합, 메트로 짐 사업에 뛰어들었다.
홍 대표는 또 “클래스 룸 하나를 스파로 꾸미는 것은 물론 AT&T나 버라이즌 서비스 센터 등을 매장내에 입점시키는 것을 고려중”이라며 “지난 여름 문을 연 메트로 짐 1호점의 회원이 현재 700명에 육박하는 등 성장하고 있어 맨하탄 지점 역시 빠르게 회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 1만명의 회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메트로 짐은 맨하탄 다운타운 외에도 뉴저지 포트리 메인스트릿에 1만3,650스퀘어피트 규모의 3호점을 세울 예정이다. 포트리타운의 허가를 받는대로 공사를 시작, 내년 봄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트로 짐은 현재 1, 2호점 직영점 개점에 이어 가맹점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최희은 기자>
오는 12월쯤 맨하탄에 대형 피트니스센터를 개설하는 메트로 짐의 홍재실 공동대표가 플러싱 1호점에서 앞으로의 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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