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춘(사진)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퀸즈장로교회가 아이티 선교 후원금으로 2만달러를 기부했다.
퀸즈장로교회는 지난 1월17일 대지진 참사 이후 혼돈과 극심한 가난에 시달리고 있는 아이티가 최근에는 콜레라와 빈번한 테러로 수많은 어린 생명을 잃어가는 상황을 접하고 구제사역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후원금을 답지했다. 교인들의 정성어린 이 기부금은 현지 아이티 어린이들을 보살피고 수용할 고아원 건축 및 긴급 의약품 배부와 기독교 병원의 운영과 건축을 위한 것으로 지난 5월21일 장영춘 목사가 부회장 및 한인 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뉴욕시미국교회협의회에 전달됐고 협의회는 기금을 전달할 단체를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선별한 끝에 이달 4일 아이티 선교병원과 아이티 기독 고아원에 전달했다.
장영춘 목사는 퀸즈장로교회의 담임목사로서 50여 년 간 목회를 해오고 있으며, 뉴욕시 미국교회협의회에 몸담으며 한인사회와 협의회 발전을 위해 역량 있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전 세계 43개국에 배부되는 ‘미주크리스천신문’의 발행인으로서,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 생활, 바른 선교’를 사시로 내걸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
인준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학장으로도 재직하고 있다.
퀸즈장로교회는 1974년 2월에 장영춘 목사의 개척사역으로 시작, 현재 플러싱에 자리잡고 있고, 미국의 가장 대표적인 한인교회로 성장했다. 아가페유치원, 방과후학교, 열린유아원, 한국학교 등 2세교육과 동부개혁장로회 신학교를 통한 신학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16개국의 선교사를 후원하고 10여개 선교단체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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