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설로 날아간 크리스마스 특수 날풀리면서 매출회복 총력
쌓인 눈이 조금씩 정리되기 시작한 28일 이틀동안 발이 묶였던 샤핑객들이 몰려 나오면서 한인타운 인근 34가가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중 가장 중요한 대목 중 하나인 ‘애프터 크리스마스 세일’ 기간에 쏟아진 눈보라로 대부분의 소매점들이 막대한 타격을 받았다.
그러나 28일부터 정상을 회복한 업체들은 남은 기간 동안 줄어든 연말 매출을 회복하기 위해 더욱 총력전을 펴는 모습이다. 발이 묶였던 소비자들도 이날부터 한인 업소로 몰리고 있으며 다행히 주말까지 비교적 포근하고 맑은 날씨가 계속된다는 예보가 업주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다.
■소매업계 총력 세일
코스모스 백화점은 불가리 스카프, 버버리 목도리와 울 스카프등을 최대 40%까지 할인하고 있다.
특히 올 겨울 인기를 끌고 있는 버버리 패딩 코트 역시 20% 할인 중이다. 크리니크, 랑콤, 에스티로우더 등 화장품 세트와 향수가 세트로 판매, 30~60달러면 구매가 가능하다.
불가리 , 까르띠에, 쇼파드 등의 반지와 목걸이 등도 20% 할인가가 적용, 연말을 맞아 커플링을 찾는 연인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슈빌리지는 스노우&레인부츠 등 신발을 하나사면 하나 50%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슈빌리지의 피터 송 사장은 “크리스마스때 받은 선물에 답례하려는 손님들이 늘어나 보통 연말이면 손님들이 50%정도 늘어난다”며 “거의 전 품목에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슈빌리지는 31일까지 영업시간을 오전9시~오후9시까지로 한시간 더 늘였다.
대형 가전매장들도 송년 세일을 통해 김치냉장고, TV 등의 막판 판매 몰이에 나서고 있다. 위조지페 감별기와 감시 카메라를 갖춘 전자랜드와 노래방 패키지 세일을 실시하는 조은전자의 이벤트가 눈에 띈다.
홈앤홈 역시 가민의 GPS, 삼성 3D LED TV 등의 할인폭을 30%로 늘렸다. 복분자, 홍삼 등 건강제품은 30%, 다이닝 제품들은 최대 50%까지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캐빈 클라인 언더웨어, 명품 선글라스 등도 20~50%까지 할인중이다. 황성훈 매니저는 “연말 매출이 보통 10% 정도 늘어나는데 날씨가 눈 때문에 좋지 않았어도 손님들이 상당수 방문하고 있다”며 “할인 기간을 통해 미리 좋은 제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도 상당하다”고 밝혔다.
■막바지 자동차 구매 인기
12월이 가장 자동차가 많이 팔리는 달은 아니지만 연말의 마지막 주가 딜러샵에 고객의 발걸음이 가장 잦은 기간이라고 딜러들은 입을 모은다. 올해 연간 판매 50만대를 최초로 돌파한 현대차의 각 딜러들에는 여전히 소나타가 가장 인기 차종이다.
롱아일랜드현대차의 케니 박 대표는 “2011년 뉴 소나타와 엘란트라를 다량 확보했고 공인 중고차도 150여대 대기하고 있다”며 “마음에 드는 차를 즉시 구입하려면 역시 큰 딜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라곤 혼다와 사우스쇼어 혼다는 서로 “뉴욕에서 혼다와 아큐라를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곳”이라고 경쟁하고 있다. 뉴저지 프레스티지 도요타와 퀸즈블러바드 139가 리스 도요타는 모든 차종에 60개월 0% 이자율 대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연말 보너스를 받은 금융인들이 고급차 샤핑에 가장 많이 나서기 때문에 럭셔리브랜드의 판매가 특히 눈에 띈다.
<박원영,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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