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은 ‘2011 한국영화의 밤’ 첫 번째 프로그램 ‘스포츠 영화 시리즈’의 개막 작품으로 김태균 감독의 ‘맨발의 꿈’을 선정, 11일 오후 7시 맨하탄 트라이베카 시네마(54 Varick St.)에서 무료 상영한다.
영화 ‘맨발의 꿈’은 내달 헐리웃에서 개최되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외국어 부문에 출품되는 한국 영화 대표에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 이번 상영회에는 김태균 감독이 참석, 관객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화 ‘맨발의 꿈’은 자기 관리에 실패한 전직 축구선수가 동티모르에 축구화 사업으로 뛰어
들었다가 맨발로 축구하는 동티모르 아이들의 꿈을 실현시켜 줄 축구감독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그렸으며, 동티모르의 ‘히딩크’로 통하는 김신환씨의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이기도 하다.
문화원은 ‘맨발의 꿈’에 이어 25일에는 ‘스포츠 영화 시리즈’의 두 번째 상영작으로 김용화 감독의 2010년 작 ‘국가대표‘를 상영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영어 자막 서비스가 제공된다. 관람은 선착순이다. 문화원은 지난해부터 ‘한국영화의 밤’ 행사를 통해 장르별, 주제별 특별 프로그램을 두 달 단위로 마련하여 동포사회 뿐만 아니라 뉴욕 주류 관객들에게 다양한 시각으로 한국 영화를 소개해 오고 있다. ▲문의: 212-941-2001(트라이베카 시네마),
212-759-9550(뉴욕한국문화원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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