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는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세금 보고가 가능하다.
온라인 세금보고 소프트웨어 제작업체로 유명한 터보택스(TurboTax)사가 14일 연방과 주 세금 보고(1040EZ)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또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블랙베리 등 각종 시스템에서 사용 가능한 세금보고 도우미 애플리케이션이 20여개나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혼자 세금보고를 하던 시대에서 이제는 전화기를 이용해 세금보고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터보택스의 앱은 무료로 다운로드 받은 후 보고를 할 때는 14.99달러를 내면 된다. 사용자가 자신의 W-2 서류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애플리케이션은 자동적으로 1040EZ 서류를 화면에 띄어준다. 기존 소프트웨어와 마찬가지로 작성을 마치고 나면 수치상의 오류를 잡아주고 예상 환급액을 알려준다.
이외에도 H&R 블록의 ‘택스 앤서(Tax Answers)’, ‘택스 트래커(Tax Tracker)’, ‘택스 캐스터(Tax Caster)’ 등 각종 무료 애플리케이션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세금 보고를 하는 납세자를 위한 각종 정보와 편의 사항을 제공하고 있다. 터보택스사 관계자는 “이미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본 사람이라면 불과 30분 안에 모든 걸 마칠 수 있다”며 “지난해 시범적으로 캘리포니아에서 선보인 애플리케이션을 2,000명 이상 사용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1040EZ 대상자인 2,200만 명의 납세자들이 대부분 모바일 세대이기 때문에 다운로드 수가 높을 것이며 내년 이후에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금융 및 회계 거래가 사이버 범죄에 더 취약할 것을 우려하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기 때문에 기존에 컴퓨터를 사용한 납세자들이 곧바로 옮겨가진 않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박원영 기자>
스마트폰 사용자가 자신의 전화기로 다운로드 받은 세금보고 애플리케이션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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