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M의료선교팀, 아이티 난민촌 방문 진료
KPM 의료선교팀이 아이티 난민촌에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 <사진제공=KPM>
선교단체 KPM(Kingdom Pioneer Missions·상임이사 이희상) 의료선교팀이 콜레라가 창궐한 아이티에서 사랑의 의술을 펼쳤다.
KPM 명광하 의료선교팀장과 이준호·허일무 전문의, 임소영 간호사, 제인 림과 문상호 의대지망생, 팀의 행정을 맡은 고향자 권사, 통역관, 의료 테크니션, 현지 선교사 등 10여명의 의료선교팀은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아이티 난민촌에서 600여명의 환자를 돌보고 무사히 돌아왔다.
의료팀은 지난해 1월 지진발생 후 세차례의 의료 및 구조사역을 벌인 후 일주일간의 이번 의료선교 기간 동안 열악한 위생시설로 인한 콜레라 발병과 함께 기관지염, 천식, 안질, 소화불량, 위장장애, 피부염,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아이티 주민들을 진료했다. 명 팀장은 “오염된 식수와 불결한 화장실 시설 때문에 콜레라가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고 최근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정국혼란, 강도 성폭행 등의 강력범죄 증가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강진 이후 세계 여러나라의 관심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KPM 의료 선교팀이 아직도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이티를 위해 치료를 통한 봉사활동과 기도와 복음을 전함으로써 영적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며 “미동부 교회들과 구제 선교기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구제, 봉사사역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KPM측은 이번 의료선교의 성과로 한인 의대 지망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들고 있다.제인 림과 문상호 등 한인 젊은이 2명은 의대 진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번 아이티 의료 선교팀에 합류, 아이티 환자들을 돌보며 의료선교의 중요성을 깨달았다.KPM 신임 상임이사 이희상 장로(아름다운교회)는 의료선교는 KPM의 가장 중요한 사역으로 앞으로 아이티를 비롯 도움이 필요한 사역지를 향한 KPM 의료선교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KPM측은 내달 올해 2차 아이티 진료팀을 파견할 예정이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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