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텍 의과대학 지원자가 올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올 가을 의대(Carilion School of Medicine) 신입생 지원자가 지난해에 비해 67%나 늘어났다. 의대는 올해로 2년차 신입생을 모집했으며 2,750명이 지원했다. 지난해는 1,650명이 지원했으며 42명이 입학 허가를 받았다.
신다 존슨 의과대학 학장은 올해 신입생 지원자들에 대한 입학 사정은 오는 6월이나 돼야 마무리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과 대학은 버지니아 텍 캐리라이언 연구소(Virginia Tech Carilion Research Institute) 와 협력 관계로 운영된다. 이와 관련, 학교 당국자들은 의과대학과 연구소와의 협력관계가 전국 의과 대학의 본보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의과대학협회의 다렐 커크 회장도 이들 기관이 교육, 연구, 클리닉 관행 등을 융합시키는 사례라고 말했다. 커크 회장은 이들 기관들이 의료비 상승을 통제하면서 의료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게 될 사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두 기관이 공동으로 이용할 신축 건물이 로녹에 건설됐으며 지난 7일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 앞서 이들 기관은 이미 지난 9개월 전부터 운영돼 왔다.
마이클 프라이드랜더 연구소장은 십여 개의 연구 팀이 지난해 9월부터 구성돼 왔다고 밝혔다.
약 70명으로 이뤄진 이들 연구 팀은 지금까지 30개의 연구 지원금을 따냈다. 이들이 매년 끌어 올 연구비는 약 750만 달러나 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