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찬양단체‘인패스’이사회 구성
허인욱 전 MD한인회장 이사장 추대
지난 8년간 한인 청소년 찬양 연주자 발굴에 힘써온 ‘인패스(INPASS·Inte
rnational New Praise Academic Support Society)’가 커뮤니티와 함께 하는 단체로의 발전을 위해 조직 강화에 나섰다.
그 첫 작업은 이사회 구성. 이사장에 허인욱 전 메릴랜드한인회장이 추대됐으며 정세권 (미주한인재단 명예 전국총회장), 정인숙(산부인과 의사), 곽태우(변호사), 강수일(전 교수), 정비학(사업), 강정희, 박미셸 , 피터 정(INPASS 대표), 정은선 씨 등 이사들도 선임됐다.
9일 타이슨스 코너 우래옥에서 열린 이사회 발족 모임에서 허 이사장은“부족한 사람이지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신앙이 좋은 분들을 더 많이 추천받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피터 정 대표도 “지금까지 학부모 중심으로 운영돼왔으나 더 큰 성장을 위해서는 커뮤니티에 오픈할 필요가 있다”며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사회를 10명의 상임이사와 20-30여명의 후원 이사로 구성하고 이사들의 임기를 3년으로 하되 매년 3분의 1씩 교체하기로 했다. 또 정관, 이사회비, 모임 회수 등 운영에 대한 세부 사항은 다시 논의, 7월 중순 경 2차 이사회를 열어 확정짓기로 했다. 곽태우 변호사는 비영리단체 후원과 관련된 세금 공제 규정을 설명했다.
한편 워싱턴을 포함 미주 10개 도시와 중국, 한국에서 국제청소년찬양축제를 열어 찬양 인재를 발굴하고 있는 인패스는 15일 저녁 6시 성광교회에서 볼리비아 미션을 위한 모금 연주회를 열고 29일 케네디센터에서 제8회 우수 연주자 음악회를 갖는다. WMYO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볼리비아 단기 선교는 6월25일부터 7월2일까지 실시된다. 지난 해 설립된 WMYO는 150여명의 단원들이 5개 그룹의 오케스트라와 1개 합창단으로 나뉘어 조직됐으며 13명의 전문 음악인들이 지도하고 있다.
문의 (703)850-0633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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