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그렇게도 바라던 평창 동계 올림픽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동계올림픽유치는 한국의 국운을 상승시키는 정말 중요한 모멘텀이라고 할 수 있다.
동방의 작은 나라, 그것도 두 동강으로 나뉘어서 북한으로 항상 위협과 어려움을 당해온 한국이 하계올림픽, 월드컵, 세계육상대회에 이어 동계올림픽유치를 더하는 스포츠의 그랜드슬램을 이루었다.
동계올림픽은 선진국의 전유물로 가난한 나라들은 참여가 어려운 잔치였다. 그간 한국은 그 불굴의 투지를 동계 스포츠에 쏟아 부음으로써 동계 스포츠의 꽃인 피겨스케이팅을 비롯하여,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등 골고루 여러 분야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왔다. 두 번의 유치실패에 실망하지 않고 은근과 끈기를 발휘하여 마침내 유치에 성공한 것이다.
한국을 방문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그간 평창 동계 올림픽유치를 확신하고 과도한 투자를 하여
지방정부는 매일 이자만 1억 원을 지급하고 있는 실정이고, 평창지역의 민간들도 과도한 부동산투자와 시설확충으로 많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어오고 있었다.
다행히 이번 유치성공으로 이 모든 근심을 뒤로하고 엄청난 경제효과와 새로운 고용 창출이라는 이득을 얻게 되었다. 이 모두가 한국의 경제와 국제적인 위상이 새롭게 비상하는 국운 상승의 기회라고 본다.
이철우
뉴욕지역 한인회 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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