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수단의 슈바이처로 불리운 고(故) 이태석 신부의 생애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 마 톤즈’가 16일(토) 오후 8시 버지니아 성 정바오로 한인성당에서 무료 상영된다.
영화 상영은 성 정바오로 한인성당(곽호인 신부) 창설 25주년 기념 ‘문화 축제 다섯 마당’의 두 번째 행사로 마련된 것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삶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영화는 마흔 여덟의 나이로 지난해 1월 대장암으로 선종한 성직자이자 의사인 이태석 신부가 수단 남부 톤즈 지역 빈민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헌신한 삶을 오롯이 스크린에 담았다. 구수환 감독의 작품으로 상영시간 91분.
한편 이태석 신부는 지난달 28일 대한민국 국무회의에서 정부포상 최고등급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에 추서됐다. 이 신부는 아프리카 오지인 수단에 자원해 8년 동안 헌신적으로 의료 · 교육 봉사를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의(703)968-3010
장소 4712 Rippling Pond Dr,
Fairfax. VA. 2203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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