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협, 복음화성회 기간 중 노방전도
KCBMC·한인교회들 협력,“영혼 찾아야”
워싱턴 한인사회에서 대대적인 전도 캠페인이 전개된다.
매년 동포복음화대성회를 열어 예수를 전하는데 힘쓰고 있는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배현수 목사)는 올 여름 최삼경 목사(원안 사진) 초청 성회 기간 중 한인 상점들이 몰려 있는 장소에서 거리 노방 전도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거리 전도는 워싱턴 기독실업인회(KCBMC)와 각 지역 한인교회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총 1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캠페인이 될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더욱 몰리고 있다. 교회협 차원에서 노방 전도 행사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장 배현수 목사는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함께 나서야 한다는 생각에 기독실업인회 동부지회 박상근 회장 등과 뜻을 모아 준비했다”며 “어느 특정 교회를 위한 것이 아닌 건강한 한인교계를 만드는 일에 모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교회협과 KCBMC는 28일(목) 저녁 7시 애난데일 소재 메시야장로교회(한세영 목사)에서 전도팀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며 이에 앞서 광고지, 전도지, 유니폼 등 필요한 자료를 기독교문사에서 배포한다.
전도 캠페인을 벌이는 곳은 센터빌의 하나로 마트, 섄틸리 롯데, 수퍼 H 마트, 훼어팩스 롯데, 웃브리지 지구촌 마트, 실버스프링 롯데, 워싱턴 DC 홀세일 등 메트로 일대의 20여 한인 상점 앞. 각 장소에는 KCBMC와 교회협 회원은 물론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열린문장로교회 등 15개 교회에서 자원한 봉사자들이 배정될 예정이다.
시간은 오후 5시부터 7시30분까지. 복음화 성회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나 일요일인 31일은 각 교회의 사정을 감안해 전도 캠페인은 없다.
한편 열린문장로교회에서 열리는 복음화성회에서 최 목사는 첫날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사람’, 둘째 날 ‘않은뱅이를 일으키는 사람’, 셋째 날 ‘달란트의 사람’을 주제로 설교하며 8월1일(월) 오전 10시에는 필그림교회에서 ‘한국교회 이단의 실태와 대책’을 제목으로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한다.
최 목사는 한국 빛과소금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교회와 신앙’상임이사, 예장통합 이단대책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571)243-6322 배현수 목사
(301)537-8522 김범수 목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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