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지역별 한인사회 후원금 모금 나서
11월15일엔 정식 ‘킥오프’행사
미국 최초 한인 여시장을 거쳐 워싱턴주 한인여성최초로 주하원에 입성한 신디 류 의원이 본격적인 재선 캠페인에 나선다. 현재 신호범 의원이 진출해있는 주 상원의원은 4년마다 선거가 열리지만 주 하원은 2년마다 선거가 실시된다.
홍윤선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이사장이 회장을 맡은 가운데 지난달 결성된 ‘신디류 의원 재선을 위한 범한인후원회’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쇼어라인에 있는 한국식당 해남갈비 옆 사무실에서 시애틀과 린우드 등 북쪽지역 한인들을 대상으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류 의원과 후원회측은 다음달 16일 오후 페더럴웨이지역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마련한 뒤 다음달 중 타코마지역에서 후원 행사를 별도로 개최할 계획이다.
류 의원은 후원행사에 이어 내년 11월6일 실시되는 선거에서 반드시 재선에 성공하기 위해 오는 11월15일 공식 선거운동 ‘킥오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홍 회장과 류 의원은 “현재까지 판세를 분석해보면 내년 선거에서 재선이 거의 확실하지만 미리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후원의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특히 내년 선거의 경우 대통령 및 워싱턴주지사 선거가 겹쳐있어 주 하원 선거는 부각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재선 캠페인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주말인 23일 실시되는 노스지역 후원행사는 후원회에서 지역별로 책임을 맡고 있는 강석동(시애틀)ㆍ곽종세(쇼어라인)ㆍ심상국(스노호미시 카운티)ㆍ김준배(벨뷰) 지역장들이 앞장서고 있다.
류 의원은 본보와 인터뷰에서 “이젠 미국사회에서 한인들이 정치적으로도 단결해 큰 힘을 발휘할 때가 됐다”며 “미국 선거 특성상 후원금을 얼마를 모았느냐가 선거 승리의 큰 관건이 되는 만큼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황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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