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렛ㆍ타코마ㆍ올림피아 등 소재, 직원 1,041명
연방우정국, 파산 막기 위해 252개 단계적 폐쇄
연방 우정국이 전국 487개 우편물처리센터(mail processing facility)중 절반이 넘는 252개 센터를 폐쇄할 예정인 가운데 워싱턴주 내 8개 우편물처리센터가 여기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폐쇄 후보는 ▲에버렛(8120 하드슨 로드ㆍ직원 292명) ▲타코마(4001 S. 파인 스트릿ㆍ직원 286명) ▲올림피아(717 6가 애비뉴 SWㆍ직원 118명) ▲파스코(3500 W. 코트 스트릿ㆍ직원 65명) ▲웨나치(3075 옴 로드ㆍ직원 45명) ▲동부(레드몬드)지역(185가 애비뉴 NEㆍ직원 123명) ▲남부(켄트)지역(24800 64가 애비뉴 Sㆍ직원 112명) ▲남부사운드(파이프)지역(2400 70가 애비뉴 Eㆍ폐쇄진행중) 등 8개 우편물처리센터이며 전체 근무직원은 1,041명에 달한다.
패트릭 도너휴 연방우정국장은 지난해 85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이보다 더큰 적자가 예상된다며 우정국 전체 파산을 막기위해 단계적인 규모 축소작업을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정국에 따르면 앞으로 3개월 동안 워싱턴주 8개 처리센터를 비롯한 전국 252개 폐쇄 후보에 대한 실사를 펼쳐 수익성이 낮은 252개를 닫게 되며 전국에 산재해 있는 3,700개 일반 우체국들 중 상당수도 문을 닫을 것으로 알려졌다.
우정국은 이번주 초 비용이 많이드는 ‘퍼스트 클래스’ 메일을 없애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토요일 우편배달을 중지하는 방안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
경제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우정국 주수입원인 광고성 우편물이 대폭 감소된데다 인터넷의 발달로 일반 우편물량도 크게 줄어들어 근래 5년동안 줄어든 배달물량은 총 430억 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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