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미 교통안전국 제정 어린이 승객 안전보호 주간이다.
당국은 특히 이 기간에는 어린이 승객들의 생명을 보호해 주는 시트 벨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적극 홍보를 아끼지 않고 있다.
미 국립 고속도로안전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에 따르면 자동차 사고에서 아이들을 살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 장구를 이용하는 것이며, 이 안전 장구를 제대로 사용하면 자동차 사고에서 어린이가 사망하는 경우를 71% 줄일 수 있다.
하지만 60-70%에 가까운 부모들이 카시트를 적절하게 고정하지 않고 있거나 연령 기준 등에 맞지 않게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안전보호 장구로써 대표 격인 카시트의 종류와 제대로 된 사용법 등을 알아본다.
- 뒤를 바라보게 되어 있는 카시트
아이가 적어도 12개월이 되고 10kg이상 될 때까지 뒤를 바라보게 되어있는 카시트를 뒤 좌석에서 이용해야 한다. 12개월 이거나 10kg 사이가 아니고 12개월 이상이면서 10kg이상일 때까지를 잘 지켜야 한다.
- 앞을 바라보는 시트(부스터 시트)
12개월 이상이 되고 10kg이상이 되면 이 시트를 사용하는데 이때는 제조회사의 사양에 따라 이용하면 되는데 보통 만4세 정도나 20kg정도까지로 제한한다. 역시 뒷좌석에서 사용해야 한다.
아이가 만4세 이상이거나 20kg이상이 되더라도 차에 있는 안전벨트를 이용하기는 어렵다. 아이들에게 일반 안전벨트를 채우면 어깨끈이 얼굴을 가리거나 목을 가로지르거나 하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조 의자를 사용해서 아이에게 어른 기준으로 나온 안전벨트를 맞추도록 도와주는 그런 장치이다. 부스터 시트는 보통 만8세 또는 키가 120cm정도 될 때까지 사용한다.
- (일반)안전벨트
부스터시트를 사용하지 않을 정도로 성장한 다음에는 어른들의 안전벨트를 사용할 수 있으나 그래도 가급적 뒤 좌석에 앉히는 것을 권장한다.
앞좌석에 앉히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특히 에어백 때문이다. 요즘에는 조수석 에어백이 많은데 이것은 조수석에 앉은 성인이나 다 큰 청소년이 안전벨트를 제대로 착용하고 있다는 가정 하에 가장 안전하게 작동한다.
에어백은 대시 보드에 가까이 앉은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아이나 어른을 심지어 사망하게 할 수 도 있다.
뒤를 바라보는 카시트는 대시보드에 가깝기 때문에 에어백이 터질 경우 큰 힘으로 타격을 주고 당연히 아이에게 심각한 해를 미칠 수 있고, 앞을 보는 카시트에 탄 아이에게도 같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 카시트는 꼭 뒤 좌석에 설치해야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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