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관위 추첨결과 기호1-김의석, 기호2-김창환
과열. 비방선거 금지 당부도
30대 한인회장 선거가 본격적인 경선궤도에 올랐다.
30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백규, 이하 선관위)는 19일 오전 한인회장 후보들을 소집해 투표절차 및 선거운동에 관한 제반 규정을 설명했다.
선관위는 먼저 규칙에 따라 후보등록순서에 따라 기호추첨을 한 결과 김의석 후보가 기호 1번, 김창환 후보가 기호2번으로 결정했다.
또 이날 선관위의 설명에 따르면 앞으로의 모든 선거운동은 선관위가 주관하게 되며 이에 따라 선거홍보물제작과 배포, 언론을 통한 소견발표 및 좌담회, 개별적 선거운동에 대해서도 모두 선관위의 통제를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선거관련 홍보물 제작은 사전에 선관위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선관위는 현수막은 과다비용을 이유로 금지됐다. 포스터의 크기와 수량도 제한되며 선거용 판촉물 제작은 허용됐지만 개당 5달러를 넘어서면 안된다.
10월 1일 선관위가 주관하는 정견발표 및 좌담회를 제외하고 별도로 언론을 통한 소견발표 및 좌담회를 실시할 수 있지만 이 경우에도 사전에 이를 선관위에 그 내용을 서면으로 제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그러나 횟수에는 제한을 두지 않았다.
이와 관련 양 측 후보진영은 조만간 회동을 갖고 토론회를 갖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봤다.
한편 선관위는 투표에 관한 구체적 사항도 이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0월 8일에 치러지는 투표장소는 한인회관과 마리에타 임마누엘 감리교회 그리고 H마트 둘루스점이 위치한 파크빌리지 쇼핑 몰 내 구)가구나라 매장 등 3곳에서 실시된다. 그러나 개표는 한인회관에 1곳에서만 진행된다.
이밖에 유권자 등록은 본인등록을 원칙으로 하되 한인회 웹사이트 (www.atlantaka.com)나 한국일보 웹사이트(www.higoodday.com) 등 각 언론사 웹사이트 등 온라인과 우편 혹은 팩스(770-263-1886)를 통해서도 가능하도록 했다. 유권자 등록은 1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다.
김백규 위원장은 “10년 만에 치러지는 경선이니 만큼 이번 선거가 과열이나 분열된 모습을 보이지 않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언론과 한인사회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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