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준공식..생산능력 4년내 세계 수위
SKC가 카빙턴 소재 태양전지 소재 공장 준공식을 기점으로 미래성장사업의 한 분야로 부상한 태양광용 소재 분야의 해외생산에도 박차를 가하게 될 전망이다.
SKC는 미국공장 준공에 앞선 지난 4월 충청북도 진천에도 태양광용 에틸렌 비닐아세테이트(EVA) 시트, 백 시트(Back Sheet) 생산 공장을 이미 가동한 바 있다.
SKC 미주법인(법인장 김호진) 공장은 필름 및 케미컬, 그리고 폴리우레탄 소재 공장에 이은 4번째 생산라인으로 지난해 5월 폴리우레탄 공장 준공식과 함께 공장착공을 시작한 지1년 7개월만의 결실이다.
새 공장은 태양전지 모듈에 사용되는 핵심소재인 에틸렌 비닐아세테이트 판(EVA Sheet)와 뒷판(Back Sheet)을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이들 소재들은 태양전지 양측을 밀봉해 주고 모듈 후면에서 셀을 보호해 전지가 안정된 태양광 발전을 하도록 해주는 기능을 한다.
SKC측은 이번 미국 카빙턴 EVA공장 가동으로 SKC의 태양광용 소재 생산력을 기존 한국공장의 연산 2만4000톤(수원공장 6000톤, 진천공장 1만8000톤)에 카빙턴공장을 포함한 글로벌 생산거점에서 총 4만2000톤의 생산설비를 증설, 오는 2015년까지 총 6만6000톤의 EVA 시트 생산능력으로 업계 글로벌 탑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박장석 SKC 사장은 지난 진천 준공식을 통해 "향후 과감하고 신속한 투자로 2015년 태양전지 소재 분야에서만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시험가동중인 태양전지 소재 공장은 27일 오전 11시 준공식 행사를 통해 본격 양산체제로 돌입할 전망이며 직원들은 외부인사 70여명 등 100명선을 초청인원으로 잡은 준공식 행사 준비로 바쁜 일정을 맞고 있다.
주요초청인사로는 킴 카터 카빙턴 시장, 김희범 주 애틀랜타 총영사외 상원의원 등 정재계 상공인사들이며 그룹 대표이사인 최신원 회장과 박장석 사장을 비롯한 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준공식 프로그램으로는 관계자들의 기념사와 축사를 비롯, 생산량 및 가동일정 소개, 생산라인투어, 기념식수, 오찬 등으로 짜여있다.
전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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