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하우스 카지노에 이어 필라델피아 지역에 또 하나의 카지노가 더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펜실베이니아 주 로버트 맥코드 재무국장은 23일 필라델피아 지역에 카지노 신설 허가 신청한 웨스트 필라 지역과 사우스 필라 지역에 대한 타당선 연구조사 용역결과를 담은 88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카지노 개설 운영시 웨스트 필라델피아 지역이 폭스우드 투자그룹이 허가 신청한 사우스 필라 지역보다 세수입 면에서 일 년에 1천만 달러 정도 많은 세금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컬럼버스 블러버드 선상에 예정돼 있는 사우스 필라 지역에 카지노가 개설될 경우 현재 영업 중이며 확장 계획으로 있는 슈가 하우스 카지노 리조트 그리도 체스터 지역의 해라스 카지노와의 경쟁 등으로 세수입은 년 간 1억 달러에 못 미치는 9천만 달러에 머물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시티 애비뉴 선상이 유력해 보이는 웨스트 필라 지역에 카지노가 개설될 경우 이보다 10% 정도 높은 연 1억 달러의 세수 증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폭스우드 투자그룹이 주도하는 사우스 필라 카지노 개설 프로젝트는 그동안 계속 지지부진해와 주 관련부서에서 오는 12월까지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으면 허가 신청을 반려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펜주 재무국은 는 이 보고서를 주 상원 위원회에 제출, 신규 허가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펜실베이니아 도박장 관련법에는 주 내 최대 14개의 카지노를 허가할 수 있게 돼 있으며 현재 10개의 카지노가 개장, 운영 중이다.
내년 봄 킹 오프 프러시아 지역에 오픈 예정인 밸리포지 컨벤션센터 카지노리조트와 사우스 필라에 이미 발급됐으나 지지부진해 반려가 예상되는 신규 허가 이외에 두 개의 허가가 더 남아있다.
한편 지난 2006년 펜 주에 카지노가 개설, 영업 중인 10개 카지노에서 현재까지 50억 달러에 이르는 세금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사우스 요크 카지노가 1년에 1억5천3백90만 달러의 세금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레딩 카지노가 1억2천4백80만 달러로 2위, 스쿨킬 카운티에 있는 밸리 뷰 카지노가 1억2천2백70만 달러로 3위, 펜주 중남부에 위치한 챔버스버그 카지노가 1억6백60만 달러로 4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티 애비뉴 선상의 웨스트 필라 지역에 신규 개장될 경우 주내 상위 5위 정도인 1억 달러의 세수 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조인영 기자
<사진>내년 봄 카지노가 들어설 예정인 벨리포지컨벤션센터(좌)와 새 카지노 개설 유망지역으로 검토되고 있는 시티애브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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