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프로축구 스타로 시애틀 사운더스의 명 수비수
사회는 KOMO-TV 제니퍼 김 기자
시애틀 프로축구 사운더스 FC의 한국계 선수인 제임스 라일리(28ㆍ사진)가 다음달 4일 오후 6시 벨뷰 하이야트 호텔에서 열리는 한미연합회 워싱턴지부(KAC-WA) 연례 총회(갤라)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KAC-WA 쉐리 송 회장은 5일 벨뷰 사무실에서 열린 준비모임에서 “라일리가 올해 갤라의 기조연설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구단의 특별한 일정이 없는 한 연설하겠다고 흔쾌히 승낙했다”고 밝혔다.
1982년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한국인 어머니인 윤정애씨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라일리는 노스캐롤라이나의 명문 웨이크 포리스트대학을 졸업한 뒤 2005년 뉴잉글랜드팀에 입단, 미국프로축구(MLS) 생활을 시작했으며 산호세를 거쳐 2009년 사운더스에 스카우트됐다. 수비수인 라일리는 발군의 실력에다 동료 선수들과도 친화력이 좋아 지난해 사운더스팀의 ‘올해의 수비수 상’을 받았다. KAC-WA의 올해 연례 총회에서는 또 KOMO-TV에서 매리 남 앵커와 함께 활약하고 있는 한인 제니퍼 김 기자가 사회를 맡게 된다.
올해 총회에서는 예년과 같이 한인 고교생 5명에게 1인당 1,000달러씩의 장학금을지급하며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들을 선정해 ‘락키 김 개척자 상’ㆍ사회봉사 상ㆍ예술인 상ㆍ비즈니스 전문가 상을 시상한다. 또한 한인 밴드로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더 킹스’가 공연을 펼치고, 한인 예술작가들의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한인 1세와 2세가 함께 참여해 미국 내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단체로 평가되는 KAC-WA 연례 총회 참가비는 저녁 식사를 포함해 1인당 85달러이다.
문의:(206)790-9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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