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졸업생 주도로 UW 대입 장학금 워크숍 개최
11월19~20일 이틀간
워싱턴대학(UW)이 대학진학을 앞둔 고교 12학년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장학금을 받는 요령을 알려주고 있다. 이 ‘장학금 노하우 워크숍’에선 스포켄 출신으로 UW을 졸업한 한인 학생이 주 강사로 나와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자세하게 알려준다.
지난 주말인 22일 UW에서 열린 전국 규모의 장학금 수혜 노하우를 알려주는 1차 워크숍에는 시애틀지역 150여명의 12학년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포켄 출신으로 지난해 UW 국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학 장학금 관련 최고 전문가로 꼽히고 있는 한인 샘 림(21ㆍ사진)군이 강사로 나왔다.
임군은 “나는 대학에 진학할 때 모두 75개의 장학금을 신청했고, 이 가운데 19개의 장학금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적게는 50달러에서 많게는 7만 달러의 장학금을 받았으며, 오프라 윈프리로부터도 장학금을 받고 직접 만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고 밝혔다.
임군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 진학시 받을 수 있는 장학금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담고 있는 ‘scholarshipjunkies.com’이란 사이트를 개설, 후배들을 돕고 있다. 오리건 포틀랜드에서 태어난 임군은 스포켄에서 주로 자랐으며 지난해 UW을 졸업하고 자신의 전공인 국제관계 공부를 위해 독일에 머물다가 최근 시애틀로 돌아왔다.
UW은 1차 워크숍에 이어 오는 11월19일과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내 케인홀과 매리 케이츠홀 등에서 2차 장학금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주로 워싱턴주 등 지역 내에 있는 다양한 장학금을 받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교육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해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가운데 학자금 대출이 아닌 순수한 장학금을 받고 대학에 진학한 학생은 전체의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UW 장학금 워크숍 정보는 웹사이트(depts.washington.edu/uwdrmprj/workshop/)에서 입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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