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스토어 민영화될 듯
콜벳 주지사 "민영화 법안 지지"
최소11억~16억 달러 수익 예상
펜실베니아 주 정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리커 스토어에 대한 민영화 계획이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톰 콜벳 주지사는 27일 "주 정부 소유의 와인앤스피릿은 결국 민영화될 것"이라며 "검토해 본 결과 주 정부가 도, 소매 리커 스토어를 직접 운영할 이유가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콜벳 주지사는 공공재무운영법인(PFMI)에 의해 완성된 300페이지에 걸친 보고서를 인용하면서 "지난 10년 동안 펜주 주류통제국의 지출은 수입 증가율보다 훨씬 늘어났다"라고 말하고 "이제 주류 통제국의 애초의 설립 목적으로 돌아가, 모든 리커 스토어를 민영화하고 통제국은 민영화된 스토어들을 감독하고 통제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펜 주 소유의 도매 리커 사업체와 6백여 개에 달하는 와인앤스피릿 등의소매 리커 스토어를 민영화할 경우, 주 정부가 거둘 수익은 기존의 예상을 뛰어 넘어 무려 11억 달러에서1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펜 주는 총 621개의 정부 소유 리커 스토어의 판권을 민간 업자에게 양도할 때 약 1500개의 라이센스를 경매에 부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현재 55개 스토어가 있는 필라델피아 지역은 민영화 후 219개의 스토어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보고서는 민영화 이후의 소비자 판매 가격은 종래보다 훨씬 다양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주류 통제국이 시행하고 있는 기존의 가격방침은 기본 가격에 30%의 택스와 6%의 세일즈 택스를 추가한 후, 흔히 존스타운 홍수 택스라 불리우는 18%의 택스를 추가한다.
현재 펜 주의주류가격을 타 주와 비교했을 때, 와인은약 20-40% 비싸며 기타 알콜 도수가 높은 증류주 등은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초에 주류 민영화는 하원의원인 마이크 터자이가 추진했었다. 콜벳 주지사는 "터자이 의원은 결국 옳은 제안을 했으며 지금은 그의 제안을 실행에 옮길 때"라며 "주류민영화는 피할 수 없는 대세이며 이에 따른 수익으로 펜 주는 교통 인프라와 경제 발전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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