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건강음료 ‘에벌루션 프레시’ 전격 인수
내년 중반 건강 웰빙 소매점 오픈키로
세계 최대 커피전문체인인 스타벅스가 ‘주스 시장’에도 진출한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스타벅스는 지난 10일 과일과 야채를 그대로 갈아 만드는 건강식 유기농 주스 메이커인 ‘에벌루션 프레시’사를 현금 3,000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스타벅스는 이 유기농 주스를 기존 매장에서 판매할 뿐 아니라 내년 중반께 주스를 포함해 건강과 웰빙제품만 특화해서 판매하는 소매점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하워드 슐츠 최고경영자(CEO)는 “건강과 웰빙소매점에 대한 사업 계획은 6개월 이상 검토하고 연구해왔다”면서 “서부지역에 우선적으로 매장을 오픈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매점의 매장 면적은 기존 스타벅스와 비슷하지만 새로운 체인점의 이름이나 스타벅스 로고 사용 여부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스타벅스는 지난 1월부터 기존 로고에서 ‘스타벅스 커피’알파벳 표기를 뺀 새로운 디자인을 로고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 미국 내 최고급 유기농 주스시장 규모는 16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기 침체 등으로 최근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스타벅스는 최근 맥도널드가 건강 식품을 메뉴에 추가하는 등 주요 외식업체들이 웰빙 제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주스시장에 진출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커피’이미지로 각인돼 있는 스타벅스가 다른 사업에 진출할 경우 ‘선택과 집중’이 약화돼 커피 사업마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