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취항 20년 맞아 신규취항지역 확대계획 밝혀
▶ 주정부.공항 측도 아시아나 본사 방문 강력 희망
아시아나 항공이 애틀랜타 취항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시아나 항공 조규영 미주본부장은 아시아나 항공 미주취항 20주년을 맞은 15일 “현재 6개 노선 외에 신규취항지역을 검토 중에 있다”면서 “신규취항 검토지역 중 애틀랜타가 가장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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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본부장은 “애틀랜타 취항은 사실 지난 2009년에도 추진된 바 있었지만 당시 세계를 강타한 금융위기로 인해 진전되지 못했다”면서 이번 애틀랜타 취항 추진에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이어 조 본부장은 조지아 주정부와 공항 관계자들도 아시아나 본사를 방문하는 등 아시아나 항공 취항 유치에 적극성으로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아시아나 항공은 애틀랜타 외에도 휴스턴과 워싱턴DC, 캐나다 밴쿠버와 터론토 등지에 대한 신규취항도 검토하고 있다.
아시아나 항공은 지난 1991년 11월 15일 LA노선 주 3회를 시작으로 현재는 샌프란시코와 뉴욕, 시애틀, 시카고, 호놀롤루 등 미주 6개 지역에 여객기를 취항시키고 있다.
이중 LA는 매일2회, 샌프란시코와 뉴욕은 매일 1회, 시애틀은 주5회, 시카고 주4회, 호놀롤루 주2회를 운항하는 등 모두 주39회 운항을 하고 있다.
또 화물취항은 LA와 샌프란시스코, 마이매미, 뉴욕, 시카고, 포틀랜드, 애틀랜타 등 7개 도시에서 주 53회 운항하고 있다.
그러나 아시아나 항공은 미주노선에서 거의 해마다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조 본부장은 “비행거리에 비해 요금이 싸기 때문에 항공사 입장에서는 수익이 나쁠 수 밖에 없는 노선”이라면서 “당장은 적자폭을 줄이는 것이 급선무인 동시에 장기적으로 미주노선을 흑자로 전환시켜야 하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항공업계 자료에 따르면 현재 한국 항공사의 미주노선 경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여객수송비율은 70대 30으로 대한항공이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아사아나 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지역만 집계하면 60대 40 정도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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