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문회에서 동호회, 참전용사 모임까지 다양
연말을 맞아 12월 첫 주말 필라델피아 지역 한인사회는 동창회 및 단체들의 송년 모임 열기로 뜨거웠다.
이들 모임에서는 오랜 만에 만난 친구와 선후배, 동료들과 반가움을 나누고 웃음을 터뜨리며 다가오는 2012년은 더욱 밝고 희망찬 해가되기를 기원했다.
필라델피아 이화여고 동문회(회장 박혜경, 63년 졸업)는 4일 오후 5시 블루벨에 있는 파머스 도터 연회장에서 송년 모임을 가졌다.
부부 동반으로 열린 이번 송년모임에는 각 동문들이 초청한 게스트들을 비롯해 45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게스트로 참석한 민홍식 박사로부터 즉석 댄스 교습을 받는 등 흥겨운 한 때를 보냈다.
한편 박혜경 필라동문회장은 오는 2012년 1월부터 2년간 북미주 이화여고 동문회장직을 맡게 된다.
따라서 2년마다 한 번씩 미주지역을 순회하며 열리는 북미주 이화여고 동문회 주최 음악회가 오는 2013년에는 필라델피아에서 열리게 된다.
필라 동문회 측은 이 음악회를 필라 최고의 공연장인 키멜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5시 블루벨 가야회관에서는 필라축구동우회 창단20주년 기념 및 송년회가 열렸다.
1백여 명의 필라 지역 축구인이 참여한 이날 모임에서 회원들은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올 새해에도 축구를 통해 체력과 화합을 다지자며 파티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지난 토요일에는 체리힐 비원식당에서 중앙대학교 송년모임, 가야에서 고려대학교 송년모임, 서라벌회관에서는 필라지역 원로목사회 모임이 있기도 했다.
또 오는 10일에는 서울대 동문회 송년모임이 가야에서 열릴 예정이며 20일에는 베트남 참전 국가유공 전우회 필라델피아지회 연말 모임이 윌로 그로브 소재 미국 해외 참전 용사회관에서 계획돼 있는 등 연말을 맞아 송년 모임으로 필라 지역 한인 사회의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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