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노크로스 본사서 오픈하우스 행사 가져...최병구 부사장.딜 주지사 등 400여명 참석
▶ 임종국 법인장 "3,4년 후 여건 허락하면 조지아에 조립공장 짓겠다"발언해 참석자들 관심
현대중공업 건설장비 미주판매법인(이하 현대중공업, 법인장 임종국)이 20년 시카고 시대를 마감하고 애틀랜타 시대를 공식 알렸다.
굴삭기와 흴로더 그리고 리프트 등 3종류의 건설장비를 판매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은 지난 9월 19일 노크로스 본사 사옥에 대한 완료하고 7일 오픈 하우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구 현대중공업 본사 건설장비 사업본부장을 비롯해 네이선 딜 조지아 주지사, 샤롯 내쉬 귀넷카운티 의장, 김희범 애틀랜타 총영사를 비롯해 현대중공업 딜러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축사에 나선 네이선 딜 주지사는 지난 9월 한국과 중국에 대한 방문을 언급하면서 "현재 주지사로서 가장 중요한 업무는 일자리 창출"이라면서 "그런 의미에서 한국과 중국 방문 시 많은 기업의 CEO를 만나 조지아에 대한 투자를 권유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이어 딜 주지사는 "이런 시점에 현대중공업의 애틀랜타 이전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조지아 주와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픈하우스 행사를 치룬 현대중공업 노크로스 사옥은 총면적이 21만 7,000sq/ft로 이중 사무실 공간 6만 sq/ft를 제외한 나머지 18만 sq/ft 규모의 공간은 강당과 전시장, 직원복지시설, 딜러 교육장, 부품보관실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한편 임종국 법인장은 인사말을 통해 "몇 년 후 여건이 허락한다면 조지아에 (조립)공장 건설도 검토해 보겠다"고 말해 주정부 인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1991년 미주지역에 진출한 현대중공업은 그 동안 건설중장비 부분에서 다소 고전했지만 임종국 현 법인장 취임 이후 최근 몇년 동안 시장점유율을 급격하게 확대하고 있다.
임 법인장은 별도의 인터뷰를 통해 "2010년 경우 2009년도에 비해 60%의 판매신장율을 기록했다"면서 "올해도 작년에 비해 약 70% 정도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애틀랜타 이전과 함께 브리질 조립공장 건설과 때를 맞춰 중남미 지역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존 텍사스와 조지아 등 남부와 뉴욕과 뉴저지 등 동부시장에 대한 영업전략도 강화해 시장점유율을 대폭 늘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조지아 주정부는 현대중공업을 유치하기 위해 200만 달러에 달하는 세제혜택 등 다양한 혜택제공을 해 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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