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 등 11개 단체 합동 시무식
▶ 사업계획 발표, 한인위해 봉사 다짐
OC 한인회를 비롯해 한인 단체들이 한인회관에서 시무식을 갖고 있다.
“임진년 새해에는 용처럼 비상합시다”
OC 한인회(회장 정성남)를 비롯한 11개 오렌지카운티 한인 단체들은 3일 오전 한인회 사무실에서 임진년 새해 한인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시무식에는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진정), OC 한인축제재단(회장 김복원), 오렌지-SD 민주평통(회장 한광성), 재향군인회(회장 이승해), 한마음봉사회(회장 이정희), 샬롬합창단(단장 이영희), 아리랑합창단(단장 김경자) 등 11개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한인회는 올 6월까지 22대 잔여임기를 마무리하는 것에 역점으로 두고 다음 회기 선거를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인회는 오는 5월10일 선거일로 하고 3월22일까지 선관위를 구성하는 한편 4월10일까지 차기 회장후보 등록을 마감한다는 계획이다. 같은 달 30일까지 유권자 및 참관인 등록을 마친다.
한인회 정성남 회장은 “차기 선거일시에 대해 일단 회장단과 이사회 대표들과는 잠정적인 합의를 한 상태”라며 “오는 3월 정기이사회를 통회 최종적인 선거일정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인회는 또 회장 유고 때 임시총회를 거쳐 출범하는 회장단을 잔여임기를 채우는 것으로 할지 아니면 새로 출범하는 회장으로 할지를 명확히 확정하는 정관개정을 오는 6월 정기총회를 통해 결정할 방침이다.
이밖에 한인회는 무료 화상의료상담 프로그램의 활성화 방안과 무료 컴퓨터교실과 영어교실 등 OC의 한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의 활발한 홍보와 진행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시무식에서 박진방 전 한인회장이 참석해 “한인타운의 세대가 점차 변화되어 간다”며 “이제는 원로들이 물러서고 다음 세대들이 기틀을 잘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 참석한 11개 한인단체들은 각 단체 사업 계획안 발표를 통해 지난해 사업을 바탕으로 한인사회를 돕는 단체들로 최선을 다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서로가 협력하여 OC 한인사회의 위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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