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C 시-카운티 정부 커미셔너 활동 한인들
박기홍(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롤랜드 지, 차윤성, 피터 김, 테드 김, 하나 김, 오관용, 엘런 안, 최경홍, 정재준, 민 채, 제니 이, 박동우씨.
주요 분야 자문과 정책결정 등에 참여
카운티 내 한인 14명 부에나팍 4명 최다
오렌지카운티 시나 카운티 정부의 커미셔너들은 정책자문 역할을 담당하고 시의 전반적인 행정에도 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다. 커미셔너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들의 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적인 파워가 점점 세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OC 전체에서 현재 14명의 한인 커미셔너가 활동하고 있고 부에나팍시에 가장 많다. 밀러 오 시의원이 시정활동을 하고 있는 이 도시에는 오관용(환경미화위원회), 정재준(도시개발위원회), 하나 김(시민자문위원회), 피터 임(공원 및 레크리에이션위원회) 등 4명의 커미셔너가 있다.
또 다른 한 한인이 공석인 교통위원회 커미셔너 신청을 해놓고 있는 상태이다.
풀러튼시에는 지난 2004년부터 커미셔너로 봉사하고 있는 차윤성(재개발 디자인 리뷰 커미티), 롤랜드 지(시민 인프라스트락처 리뷰 커미티)씨가 활동하고 있으며, 풀러튼 상공회의소 한인분과위원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테드 김(다운타운 지구 특별플랜 평가 커미티)씨가 최근 합류했다. 그동안 커미셔너로 활동해 온 제이 박씨와 에리언 박씨는 임기가 끝났다.
강석희 시장과 최석호 시의원이 활동하고 있는 어바인시는 민 채(재정 커미셔너), 최경홍(노인복지 커미셔너)씨 2명의 커미셔너들이 있다.
최석호 시의원은 “어바인시를 위해서 커미셔너로 활동할 수 있는 한인들을 계속해서 찾고 있는데 주위에 아직 마땅한 인사가 없다”고 말했다.
오렌지카운티 정부에도 3명의 한인 커미셔너들이 있다. 박기홍씨는 그동안 카운티 인간관계위원회에 몸담고 있다가 최근 역사보존위원회로 옮겼다. 가든그로브시 인사과에 근무하는 제니 이씨는 관광방문국 커미셔너로 활동하고 있다.
부에나팍에 있는 ‘코리안 복지센터’의 원장 엘런 안씨는 인간관계위원회 커미셔너로 활동 중이다.
박기홍씨는 “커미셔너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오렌지카운티에 대해서 잘 몰랐던 것을 알게 되었고 상당히 흥미로운 것들이 많다”며 “커미셔너는 한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볼만한 자리인 것같다”고 말했다.
스티브 황보 시의원이 시정활동을 하고 있는 라팔마시에는 미셀 스틸 박 가주조세형평국 위원의 보좌관으로 일하는 피터 김씨가 교통안전위원회 커미셔너로 지난해에 임명됐다. 가든그로브시에는 박동우씨가 도시개발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밀러 오 부에나팍 시의원은 “한인들이 커미셔너로 많이 활동할수록 그만큼 한인 커뮤니티의 영향력이 커져 간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한인들이 커미셔너로 활동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