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러너스 마라톤 클럽 회원들이 다음 주 헌팅턴비치 마라톤을 앞두고 연습하고 있다.
내달 헌팅턴비치 대회
이지러너스 등 3개클럽
200여명 대거 참가
내달 5일(일) 열리는 올해 오렌지카운티 첫 마라톤 대회인 ‘헌팅턴비치 마라톤 대회’에 이지러너스, 포레스트 러너스, 동달모 3개의 한인 마라톤 클럽 회원 200명가량이 참가한다.
특히 이지러너스 마라톤 클럽(회장 이강열)은 112명의 선수,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 이번 마라톤 대회 출전 클럽들 중에서 ‘탑 6’에 등재되어 마라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서 소개됐다.
이강열 회장은 “올해 우리 마라톤 클럽의 모토는 혁신과 감동으로 헌팅턴비치 마라톤 대회는 이를 이루는 첫 번째 마라톤 대회이다”며 “헌팅턴비치 마라톤 대회 참가 회원들의 성적을 토대로 구체적으로 코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3종류의 암을 극복한 고재연(59)씨가 출전한다. 그는 3년 전 출전한 이 마라톤 대회에서 아픈 몸에도 불구하고 완주해 감동을 전했다. 이번에도 그는 완주에 도전한다.
지난해에 결성되어 풀러튼 공원에서 연습하고 있는 ‘포레스터 러너스’ 마라톤 클럽(회장 제이 임)은 헌팅턴비치 마라톤 대회에 선수 30명, 자원봉사자 10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서 회원들은 7단계로 나누어 훈련해 왔다.
데이빗 이 총무는 “지난번 마라톤 대회에서의 부족한 면을 발견하고 이번 대회를 위해서 스피드와 힐 훈련을 별도로 집중적으로 해왔다”며 “헌팅턴비치 마라톤을 시작으로 올해 4번에 걸쳐서 마라톤 대회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어바인에 있는 마라톤 동호회 ‘동달모’(동네 달리기 모임 회장 송철섭) 회원들은 6명만이 이번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다. 이 클럽은 LA 마라톤에 참가하기 위해 연습 중으로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단체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참가한다.
한편 헌팅턴비치 마라톤은 퍼시픽코스트 하이웨이 인근에서 2만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열린다. 아름다운 헌팅턴비치의 해안가를 중심으로 열리는 이 마라톤 대회는 한인 마라토너들이 즐겨 찾는 마라톤 코스로 풀 마라톤 코스(26마일), 해프 마라톤(13마일), 5K, 아동 달리기 등으로 나누어서 개최된다.
이지러너스 마라톤 클럽 제임스 강 팀장 (310)662-5060 주중, 562-556-2110 주말, 포레스트 러너스 데이빗 이 총무 (949)812-1616, 어바인 동달모 (714)393-1349 김윤택 총무.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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