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물놀이 공원이 들어설 가든그로브와 하버 블러버드 부지에 ‘워터팍’ 건립을 알 리는 대형 사인판이 세워져 있다.
GG블러바드-하버 부지
RV팍 주민과 협상 타결
`경제 활성화’곧 착공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경제에도 상당히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어 한인들의 관심을 끌어오고 있는 타운 인근의 대형 물놀이 리조트 건립 프로젝트가 재정이 확보되면 곧 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이는 GG 블러버드와 하버 길 사이 10.8에이커 부지에 600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이 포함된 물놀이 공원 건립 예정지 내에 있던 RV 팍 거주 일부 주민들이 지난달 31일 완전히 이주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시와 RV 팍 주민들은 주거지 이전문제를 놓고 협상해 오다 이번에 마무리 되면서 ‘걸림돌’이 없어진 것이다.
매튜 퍼탈 GG시 매니저는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일생에 한 번 기회가 찾아올지 모르는 프로젝트를 위해 협조해 준 RV 주민들에게 감사한다“며 ”가든그로브시가 재개발을 위한 새로운 장을 오픈했다”고 말했다.
매튜 퍼탈 매니저에 따르면 물놀이 공원 예정지가 완전히 확보됨에 따라서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맥위니 엔터프라이즈’(McWhinney Enterprises) 개발회사에서 재정마련에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재정이 확보된 후 수개월 내에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측은 이번 물놀이 프로젝트가 성공을 거두면 가든그로브시에 투자가들을 많이 끌어들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디즈니랜드와 연결되어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시킬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의 김진정 회장은 “이 물놀이 공원이 완공되면 가든그로브로 관광객들이 많이 몰려들어 식당을 비롯해 한인타운 경기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완공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든그로브시는 지난 2010년 ‘그레이트 울프 리조트’사와 계약을 맺고 10~12층 규모로 600개의 객실과 인도어, 아웃도어 물놀이 호텔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그동안 RV 팍 거주자들의 이주문제로 난관에 봉착했었다.
가든그로브 시의회는 지난해 4월 호텔 건설비용 4,200만달러, 파킹랏 500만달러, 공채발행 비용 400만달러가량을 포함해 5,100만달러의 공채발행을 승인한 바 있다.
이 공채는 호텔이 건립되어 오픈할 준비가 되었을 때 효과가 발휘된다. 이 공원이 완공되면 1년에 850만달러의 세수입과 6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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