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20일 실시되는 예비선거에 투표를 원하나 아직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은 한인 유권자들은 오는 21일까지 등록절차를 마쳐야 한다.
유권자 등록 장소는 일리노이주 선거관리위원회 웹사이트(www.elections.il.gov)에 접속, 왼쪽 상단에 ‘등록(Registration) & 투표소 정보(Polling Place)’란을 클릭한 후 자신의 주소 등을 입력하면 장소를 안내 받을 수 있다. 통상 각 타운정부 청사나 도서관 등에서 등록을 받으며,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지 않는 한 1번만 하면 된다. 등록 마감일을 넘긴 이들은 유예기간(grace period)인 22일~3월 13일에도 여전히 등록을 할 수는 있으나 이 경우 반드시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야 등록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바로 투표를 해야 한다. 시카고 거주자의 경우 시카고시 선관위 사무실, 서버브 거주자들은 해당 카운티의 선관위 사무실을 방문하면 된다.(▲시카고•쿡카운티 선관위: 69 W. Washington Street, Chicago ▲레익카운티 선관위: 18 N. County St., Room 101, Waukegan ▲듀페이지 카운티 선관위: 421 North County Farm Rd., Wheaton)
마당집의 엄혜경 커뮤니티 오거나이저는 “선관위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게 될 경우 불편할 수 있는 만큼 마감일인 21일전 미리 등록을 마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마당집에선 유권자 등록 절차를 도와 드리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문의: 773-588-9158)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