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러 오 부에나팍 시의원, 타운서 간담회 가져
한인 단체장들이 간담회를 마친 후 식당 앞에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한인 지도자들과 더욱 가까이 연대해 나가겠습니다.”
부에나팍 밀러 오 시의원은 북부타운번영회(회장 이경택)와 공동으로 16일 오후 1시 사간에서 한인사회 인사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비치 블러버드 개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시와 한인단체들 간의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밀러 오 시의원은 “선거에서 당선된 후 시정활동에만 전념하다 보니 지역의 한인 지도자들과 만나지 못했다”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현안에 대해 각 한인 단체들과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C 한인회 정성남 회장은 “전국 회의에 참여해 보면 OC가 살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며 “말로만이 아니라 정말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한인 단체들의 더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미노인회 오일남 회장은 “선출직 시의원이 단체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는 것이 뜻이 있다”고 전제하고 “한인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부에나팍시에 한인 시의원이 있다는 것이 한인 커뮤니티의 큰 힘”이라고 말했다.
한인 정치력 신장기구인 iCAN의 차윤성 이사장은 “3년 전만 해도 한인 업주들이 부에나팍시에서 허가를 받기 위해선 정말 힘들었다”며 “오 의원이 시의원으로 활동을 시작하고 나서 비치 길을 중심으로 한인들의 참여가 더 원활해졌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비치 길 선상의 오렌지도프와 만나는 교차로와 맬번이 만나는 교차로 등 2곳에서 진행되는 개발이 한인 개발업체에서 진행하는 만큼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북부타운 번영회 이경택 회장은 “부에나팍을 중심으로 OC 북부지역에 한인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현역 시의원과 번영회 차원에서 경험이 많은 지역 단체장들의 조언을 듣고 협력방안을 모색하자는 의미에서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성남 OC 한인회 회장과 오일남 OC 한미노인회 회장, 한광성 OC·SD 민주평통회장, 안영대 전 한인회 회장, 이영희 샬롬합창단 단장, 폴 송 인랜드한인회 회장 등 30여명의 한인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한편 북부타운 번영회는 지난 15일 회의를 갖고 오는 4월11일 부에나팍 경찰들을 위로하는 바비큐 파티를 갖기로 하고 오는 9월30일까지 부에나팍시와 라하브라시의 협조를 얻어 비치 길 선상에 ‘코리아타운 비즈니스 디스트릭’ 입간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신정호 기자> jhshin@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