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대 한국 국회의원 선거…한울북부사무소
▶ 재외선거인명부 2,030명 등재
오는 4월 11일 치러지는 한국의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맞춰 처음 도입되는 재외선거인 명부작성 결과, 시카고총영사관 관할 지역에서는 총 2,030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시카고재외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관할지역의 재외선거인은 162명, 국외부재자는 1,868명이 명부에 등재됐으며 오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오전 8시~오후 5시까지 한울종합복지관 북부사무소(1166 S. Elmhurst Rd., Mt. Prospect)에 위치한 투표장에서 투표가 실시된다. 이 기간 동안은 주말인 3월 31일과 4월 1일에도 투표소는 운영된다. 재외선관위측은 또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투표안내문과 재외투표소 약도 등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며, 투표참여 홍보 포스터와 전단, 이메일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 및 참여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카고재외선관위 김문배 위원장은 "첫 재외선거 참여의 기쁨을 나누고, 대한민국의 발전과 재외동포의 권위신장, 나아가 다음 세대의 희망과 미래를 위해 이번 재외선거에 꼭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최종 집계된 재외유권자는 영주권자인 재외선거인 1만9,936명, 유학생과 지상사 직원 등 국외부재자 10만3,635명 등 총 12만3,571명이라고 밝혔다.
<김용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